같이 업무를 보던 선배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가버리는 바람에,
힘든 한 주였습니다. 연휴의 시작인 오늘도 회사에 나와서 디버깅 중입니다.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판도라 홈페이지에 가보니, 뉴스란에 글이 두개나 업데이트 되어 있네요.
( 거긴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글 올라오는 데인줄 알았습니다.-_-; )

먼저 10월 1일날 올라온 뉴스는...( 거기 기준은 GMT 기준이므로 우리보다 9시간 늦을겁니다... 아마도..;; )

'판도라가 잘팔려서 놀랐다. 3000대 다 팔수 있을꺼 같다.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판매시작 6시간만에 2000대가 팔렸다. 가능하다면 초판(First Batch)를 4000대로 늘이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이 이슈에 관련된 사항을 48시간 내에 업데이트 하겠다.'

그리고 10월 2날 올라온 뉴스는

'판도라의 사전주문을 일요일까지 받을것이고, 초판 물량을 이 주문수량에 맞출것이다.
 두번째 판매(Second Batch)는 2009년이 될 것이다. 다음주부터 생산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주문하기를 권한다.
 우리는 가능한 많은 이메일에 답장을 하겠지만, 현재 포럼이 과부하로 인해 다운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우리가 새로 만들 포럼을 체크 하기 바란다. (블로그를 보라)'

입니다. ( 적당히 해석을 했습니다만,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

생각해보면 전 세계에서 주문하는 사람이 3000명은 훨씬 넘을꺼 같은데요,
다른 휴대용 기기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싼터라, 2009년에 있을 두번째 판매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이저한 기기가 되기엔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게임기의 역사에서도 보듯이, 항상 우수한 하드웨어가 기기의
성공을 보장하는것은 아니니깐요.
머  그렇지만, 이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자기들의 타겟은 Niche Market (틈새시장)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니, 별로 신경쓰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래도 많이 팔리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건 다른거니깐, 많이 많이 홍보해 달라고 하는듯...

어쨋거나 판도라에 관심이 있으신분이 있다면 어서 주문을!!!
그러나 많은 분들이 가격을 보고 좌절을 하시는 듯 하네요...
혹시나 저 말고도 주문하신분 없나요? 같이 정보나 교환하면서 지내봐요...;

이번 동영상은 "우분투 리눅스 8" 입니다. 지난번껀 "우분투 7" 이라는군요.
둘은 차이요? 잘 모르겟어요... 게임할 시간도 부족한데, 리눅스에 까지 관심을 가지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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